순희네 빈대떡 테이크아웃 후기

[카카오맵] 순희네빈대떡
서울 종로구 종로32길 5 (종로5가)

순희네빈대떡

순희네 빈대떡에서 고기빈대떡과 새우빈대떡을 포장하여 집에서 먹었습니다.

새우빈대떡

고기빈대떡

녹두빈대떡

고기빈대떡과 새우빈대떡은 미니오븐에 180도 10분을 데워봤습니다.

고기빈대떡은 반죽의 촉촉함이 살아있어 맛이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새우빈대떡은 반죽이 퍽퍽하가는 느낌이 들고 새우와 빈대떡이 따로 놀았습니다. 새우가 있던 자리는 묘하게 비린 맛이 나기도 햤습니다. 새우는 빈대떡이랑 잘 안 어울리는 건지, 오븐에 구워서 수분이 말라서 그런건지는 잘 분간이 되지 않았습니다.

녹두빈대떡은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약불에 살살 데워보았습니다.

녹두빈대떡은 후라이팬에 구운게 좋은 방법이었는지 나름 겉도 바삭하고 속이 촉촉했고, 김치가 들어있어 간이 알맞게 배였습니다. 오븐에 데워 먹었던 고기빈대떡보다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테이크아웃한 순희네빈대떡은 후라이팬에 대워 막는 것이 맛이 있으며, 다른 빈대떡은 추천하나 새우빈대떡은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