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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11

지친 엄마아빠, 영양제 입문을 위한 영양제 3종 추천 오늘은 육아로 지치고 힘들어서 영양제를 한번 먹어볼까 하는 엄마 아빠들을 위한 내용을 다루어볼까 합니다. 영양제를 처음 드시는 분들을 위한 입문 영양제 3종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영양제 3종은 복용하시는 분의 나이/성별/건강상태/고민 등을 상세히 알지 못하더라도 추천드렸을 때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영양제 조합입니다. 일반적으로 무난하게 섭취 가능한 영양제 조합으로는 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B군 이 있습니다. 이 조합은 오래 섭취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드신 분들의 피드백이 꽤 좋으며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구성이며 효과가 꽤 빠르게 나타나는 조합입니다. 영양제 입문자에게 최적의 구성이라 약사분들도 많이 추천하는 조합이라고 합니다. 각 영양제에 대해 1. 영양제를 구성하는 법.. 2022. 11. 5.
22개월 아기가 열이 날 때 해야 할 일 3가지 어젯밤 아이가 41도의 고열과 함께 경련을 일으키는 것 같아 급히 응급실에 가서 수액과 해열제를 맞혔습니다. 체온이 37도 이하가 되어 입원은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밤중에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돌 전 아기가 고열이 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평상시 체온 체크하기 + 체온계 구비하기 고막체온계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하나 정도는 구비해놓는 게 좋습니다. 매우 간편하고 빠르게 아이 체온을 잴 수 있고 정확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가 있는데 병원에서는 브라운 체온계를 많이 쓰고 요즘에는 휴비딕 체온계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아기는 기초체온이 어른보다 높아서 평상시에도 37도인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 건강할 때 체온을 체크하여 기초체온이 어.. 2022. 10. 30.
내게 오은영 박사님의 육아방식이 맞지 않는 이유 저에게는 오은영 박사님의 육아 방식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되게 이상하게 쳐다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경험을 보다 보면 생각보다 박사님의 가르침을 따르기 어렵다는데 공감하실지도 모릅니다. 우선 오은영 박사님은 전 국민이 아는 굉장히 유명하신 분입니다. , , 등등 수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셔서 문제적인 행동을 보이는 아이와 부모에게 훌륭한 솔루션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또한 수많은 육아서를 쓰시고 육아 관련 무료 강연도 엄청 많이 하셔서 엄마들에게 모르면 간첩인 박사님입니다. 오은영 박사님이 그냥 유명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사님의 강의나 솔루션에는 인간에 대한, 특히 아이에 대한 긍정과 사랑이 기본으로 깔려있습니다. 박사님의 상담자에 대한 한없이 자애로운 시.. 2022. 10. 7.
육아휴직 사후급여 신청은 온라인 신청이 안 됩니다. (본 포스팅은 2022년 9월 기준 상황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육아휴직에서 복직 후 6개월이 지나면 육아휴직급여에서 일정부분 차감되었던 급여를 사후지급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그래서 육아휴직급여를 신청할 때처럼 고용보험 사이트에 들어가 육아휴직급여를 신청하려고 하면 다음과 같이 "확인서가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사업주가 확인서를 등록한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로 뜨면서 신청이 되지 않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육아휴직급여 사후지급금을 받기 위해서는 (1)본인 회사의 고용노동부 지청의 홈페이지에 들어간 후 육아휴직급여 사후지급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다. (2) 서류를 다음과 같이 구비한다. (가)회사의 직인이 찍힌 사후지급 신청서 (나) 6개월 이상 근무사실을.. 2022. 10. 4.
육아가 힘들다면 고려해야 할 세가지 육아로 인해 우울증까지 겪었던 사람으로써 육아가 참 쉽지 않음을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육아라는 게 금방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어느정도 클 때까지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육아가 힘들고 괴롭다면, 다음 세가지 것들을 고민해봐야 합니다. 1. 육아는 힘들다는 것을 마음 깊이 인정하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육아가 매우 힘들다는 것에 공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혹여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집에서 애 보는게 뭐가 힘드냐고 누군가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때로는 마음 한 구석에서 당신의 사랑스러운 아이때문에 자신이 고통받고 있다는 걸 거부하고 있어서, 육아가 힘들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인정하세요. 육아는 비속어가 튀어나올 정도로 X나 힘듭니다. 꼭 .. 2022. 10. 3.
육아우울증 징후 : 정신과 진료 이후 느끼지 않게 된 이상한 기분들 병원에 가기 전에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내가 남들도 느끼는 별 것도 아닌 감정을 가지고 괜히 오버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울증 약을 먹고 단순히 우울한 기분만 개선된 것이 아니라 다른 감정들도 개선이 많이 된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육아를 지속한 이후 오래전부터 경증의 우울증을 앓아왔다 회복되었다 했던 것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번 포스팅에서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처방약을 먹고 상당히 개선되었던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징후 1 : 성격이 변했다고 느낄만큼 화가 많아지고 예민해진다. 저는 제 자신을 물과 같은 성격이라 생각했습니다. 특별히 좋고 싫음이 크게 없고, 사람에게 잘 맞춰주고,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크게 화가 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육아휴직의.. 2022. 9. 19.
육아 우울증 정신과 치료 후기 : 내가 먹었던 약들 첫 처방 약물 (7.23~7.29) 아침 : 명인부스피론 5mg(부스피론염산염, 불안장애의 치료 또는 불안증상의 단기완화) + 산도스에스시탈로프탐정 5mg(에스시탈로프탐, 주요우울장애, 광장공포증을 수반하거나 수반하지 않는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사회공포증), 범불안장애, 강박장애의 치료) 취침전 : 자나팜정 0.125mg(알프라졸람, 1. 불안장애의 치료 및 불안증상의 단기완화 2. 우울증에 수반하는 불안 3. 정신신체장애(위·십이지장궤양, 과민성대장증후군, 자율신경실조증)에서의 불안·긴장·우울·수면장애 4. 공황장애) 초반 2~3일은 낮에 약간 졸림. 첫 복용 시 가슴 두근거림이 느껴지고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고 피드백하여 약물 변경 두번째 처방 약물 (7.30~8.19) 아침 : 자나팜정 0.125.. 2022. 9. 18.
육아 우울증 정신과 치료 후기 : 육아가 너무 힘들고 미쳐버릴것만 같다면 혹시 육아를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고 느껴지거나, 매일 아이에게 화가 나서 견딜 수 없거나, 남편이 싫어진다거나,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짜증을 잘 내고 어디를 나가면 진상고객이 될 것만 같단 기분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당신도 저처럼 우울증일지도 모르며, 미칠것만 같은 기분은 의외로 약물 치료로 쉽게 해소될 수도 있습니다. 직장맘이 정신과를 내원하게 된 계기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출장을 갔다 일찍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이대로는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신적으로 지쳐서 힘이 없고 눈물이 절로 나고 고작 몇백미터 걷는 게 힘들었습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이러니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자리에서 전화를 걸어 집 근처 정신과에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2022. 8. 29.